자료실
주요유물
유물 명칭
치마
국적/시대
한국(韓國) 광복이후(光復以後)
재질
사직(絲織) ()
용도/기능
의(衣) 의류(衣類) 평상복(平常服) ()
소장
공립(公立) / 원주역사
<정의>
여자의 하반신을 감싸는 의복.
<일반사항 및 특징>
삼국시대 문헌에는 상(裳) ·군(裙)으로 표기되어 있고, 조선시대에는 세종(世宗)2년 원경왕후(元敬王后) 천전의(遷奠儀)에 저고리[赤古里]와 함께 쳐마[赤]로 기록되어 있고, 역대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의 기록도 같다. 중종 때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츄마 상(裳)은 남복(男服)이며, 츄마 군(裙)은 여복(女服)”으로 기록되어 있고, 초간본(初刊本) 《내훈(內訓)》에는 치마로 기록된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부터는 치마라고 했다. 상고시대 한국치마의 기본은 고구려벽화(4~6세기)에서 알 수 있다.
상류층은 발끝까지 오는 긴 주름치마이고, 하류층은 종아리 정도 길이이다. 이 외에 색동으로 이은 색동치마와 주름없이 여러 폭을 이은 고어스커트 같은 치마도 있다. 신라 문무왕 4년(664) 중국 당(唐)나라의 치마를 입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입고 있다.
조선시대 치마의 종류에는 예복용인 스란치마 ·대란치마 ·전행웃치마, 일상복인겉치마, 속치마인 대슘치마 ·무지기 등이 있고, 겉치마 위에 덧입는 행주치마가 있다. ① 겉치마:솜치마 ·솜누비치마 ·겹치마 ·겹누비치마 ·홑치마가 있다. 길이는 저고리 길이에 반비례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허리에 치마끈을 매었으므로 저고리 길이가 엉덩이 정도로 짧았고, 후기부터는 점점 치마 길이가 길어져서 영조 ·정조 이후부터는 가슴에 치마끈을 매었는데, 이것이 현재까지 이른다. 솜치마와 누비치마는 한 말에는 입지 않았다. ② 스란치마 ·대란치마:보통 치마보다 길이가 30 cm 이상 땅에 끌리도록 길고, 나비도 비단폭 1폭을 더 댄 것으로, 금박을 박은 스란단을 대었다. 스란단 하나를 치마 밑단에 댄 것을 스란치마라 하여 소례복으로 착용하였고, 30 cm 간격으로 위에 또 1단을 댄 것을 대란치마라 하며 대례복으로 착용하였다. ③ 전행웃치마:궁중에서 예복으로 입은 치마이다. 한 허리에 3폭으로 나누인 자락이 달려 있고, 1폭에 주름이 28개씩 0.7 cm 나비로 허리부터 밑단 끝까지잡혀 있다. 용봉문 금박을 박은 스란단 2개를 달았다. 궁중에서 왕비가 대례복을 입을 경우 대란치마 위에 덧입었다.
스란단의 금박 무늬는 계급에 따라 달랐는데, 왕비는 용문, 공주 ·옹주는 봉황문,사녀(士女)는 글자와 화문(花紋)을 사용했다. ④ 현대의 치마:현대의 치마는 주로 3폭으로 주름을 잡아 어깨허리에 달아 입는데, 형태에 따라 풀치마 ·통치마 ·스란치마 ·개량치마 ·홑치마 ·겹치마 등으로 나뉘며, 통치마는 작업복에 적합하고, 그 밖의 긴 치마는 명절 ·잔치 기타 예복으로 입는다. 치마는 보통 부드러운 감으로 만드는 것이 선이 유연하여 아름답게 보인다. 빛깔은 저고리 색과 동일하게 하거나, 다르게 입을 경우에는 큰 면적을 차지하는 치마 색을 저고리 색보다 엷게 하는 것이 상식이다.
여자의 하반신을 감싸는 의복.
<일반사항 및 특징>
삼국시대 문헌에는 상(裳) ·군(裙)으로 표기되어 있고, 조선시대에는 세종(世宗)2년 원경왕후(元敬王后) 천전의(遷奠儀)에 저고리[赤古里]와 함께 쳐마[赤]로 기록되어 있고, 역대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의 기록도 같다. 중종 때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츄마 상(裳)은 남복(男服)이며, 츄마 군(裙)은 여복(女服)”으로 기록되어 있고, 초간본(初刊本) 《내훈(內訓)》에는 치마로 기록된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부터는 치마라고 했다. 상고시대 한국치마의 기본은 고구려벽화(4~6세기)에서 알 수 있다.
상류층은 발끝까지 오는 긴 주름치마이고, 하류층은 종아리 정도 길이이다. 이 외에 색동으로 이은 색동치마와 주름없이 여러 폭을 이은 고어스커트 같은 치마도 있다. 신라 문무왕 4년(664) 중국 당(唐)나라의 치마를 입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입고 있다.
조선시대 치마의 종류에는 예복용인 스란치마 ·대란치마 ·전행웃치마, 일상복인겉치마, 속치마인 대슘치마 ·무지기 등이 있고, 겉치마 위에 덧입는 행주치마가 있다. ① 겉치마:솜치마 ·솜누비치마 ·겹치마 ·겹누비치마 ·홑치마가 있다. 길이는 저고리 길이에 반비례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허리에 치마끈을 매었으므로 저고리 길이가 엉덩이 정도로 짧았고, 후기부터는 점점 치마 길이가 길어져서 영조 ·정조 이후부터는 가슴에 치마끈을 매었는데, 이것이 현재까지 이른다. 솜치마와 누비치마는 한 말에는 입지 않았다. ② 스란치마 ·대란치마:보통 치마보다 길이가 30 cm 이상 땅에 끌리도록 길고, 나비도 비단폭 1폭을 더 댄 것으로, 금박을 박은 스란단을 대었다. 스란단 하나를 치마 밑단에 댄 것을 스란치마라 하여 소례복으로 착용하였고, 30 cm 간격으로 위에 또 1단을 댄 것을 대란치마라 하며 대례복으로 착용하였다. ③ 전행웃치마:궁중에서 예복으로 입은 치마이다. 한 허리에 3폭으로 나누인 자락이 달려 있고, 1폭에 주름이 28개씩 0.7 cm 나비로 허리부터 밑단 끝까지잡혀 있다. 용봉문 금박을 박은 스란단 2개를 달았다. 궁중에서 왕비가 대례복을 입을 경우 대란치마 위에 덧입었다.
스란단의 금박 무늬는 계급에 따라 달랐는데, 왕비는 용문, 공주 ·옹주는 봉황문,사녀(士女)는 글자와 화문(花紋)을 사용했다. ④ 현대의 치마:현대의 치마는 주로 3폭으로 주름을 잡아 어깨허리에 달아 입는데, 형태에 따라 풀치마 ·통치마 ·스란치마 ·개량치마 ·홑치마 ·겹치마 등으로 나뉘며, 통치마는 작업복에 적합하고, 그 밖의 긴 치마는 명절 ·잔치 기타 예복으로 입는다. 치마는 보통 부드러운 감으로 만드는 것이 선이 유연하여 아름답게 보인다. 빛깔은 저고리 색과 동일하게 하거나, 다르게 입을 경우에는 큰 면적을 차지하는 치마 색을 저고리 색보다 엷게 하는 것이 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