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돌의 전면 또는 사용면을 갈아서 만든 도끼.


<일반사항 및 특징>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서 출토된 이 돌도끼는 양쪽날을 날카롭게 갈아 만든 것으로, 날은 조갯날 형태로 측면도 면(面)이 있게 처리한 후 몸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마연(磨硏)하였다. 평면은 윗면이 좁고, 아래면은 넓은 사다리꼴을 취하고 있다. 주먹에 쥐고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만든 마제석기이다. 이 석기는 무게와 형태로 볼 때, 땅을 파는 굴지구로 사용되거나 나무를 벌채하는데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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