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원주역사박물관, (주)우리문화부설연구소
주최: 원주역사박물관, 대한불교조계종 영천사


따스한 봄을 맞아 우리 박물관에서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을 우리지역 문화재에게

그리움과 미안함, 그롣안의 외로움에 대한 위로를 담아 '영천사, 미망의 시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재가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제자리를 떠난 것만으로도 슬프고 힘들었을 터인데

잘못된 이름으로 지금껏 불리어 왔고, 제 돌아갈 곳마저 알지 못한 아픔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막연히 통용되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나 기록에 많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오류를 바로잡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끝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영천사와 (주)우리문화부설연구소 및 여러 자료를 이용할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