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번째 강연은 8월 13일 오후 2~4시에 원주시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홍종욱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친일인가 개혁인가 - 김옥균과 갑신정변 인식 100년』강연입니다.  ‘갑신정변’은 조선의 명문가 젊은이들이 급진적 개혁을 통해 조선 왕조를 바로 세우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러나 청의 개입으로 정변은 실패로 돌아갔고 김옥균은 일본으로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김옥균은 애국자일까, 아니면 매국노일까.  시대별로 또 나라별로 달라져 온 김옥균과 갑신정변을 둘러싼 기억을 짚어봄으로써,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 원주시역사박물관 하정화 학예연구사(033-737-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