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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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국가유산

국가지정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분류국보 101호
#소재지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지길
#시대고려
◇시대 : 11세기 후반, 고려시대 지광국사의 사리탑

◇ 고려 시대의 고승 지광국사 해린(984~1070)의 묘탑이다. 원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 터에 있던 것인데, 일제강점기 불법 반출되어 일본 오사카, 경복궁 등으로 옮겨졌다가 2024년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 정비·복원되었다. 통일신라 이후의 승탑이 8각을 기본형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이 탑은 전체적으로 4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양식을 보여준다. 탑신에는 앞뒤로 문짝을 본떠 새겨 사리를 모시는 곳임을 표시하였다. 지붕돌은 네 모서리가 치켜 올려져 있으며, 밑면에는 불상과 보살, 봉황 등을 조각해 놓았다. 머리장식 역시 여러 가지 모양을 층층이 쌓아올렸는데, 비교적 잘 남아있다. 탑의 받침대에 해당되는 기단부에는 여러 단을 두어 꽃, 상여, 신선, 장막 등을 장식하고 탑의 몸체에도 페르시아 풍의 창문을 내고 장식을 하였으며, 지붕과 꼭대기에도 불보살상, 봉황, 연꽃 등의 화려한 무늬로 장식되었다. 탑은 기존의 승탑 조형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탑의 평면을 방형으로 변화시키거나 탑에 장식되지 않던 국화문, 변용된 귀꽃형 연화문, 대나무로 대체한 기둥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전통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상층 기단 면석의 사리봉송도, 산수문, 신선문 그리고 탑신석의 첨형 아치형 문비와 창문 조각은 당시의 동서문화교류, 회화, 사상적 배경을 알려 준다.
지광국사는 고려 전기의 이름난 고승으로 현종 임금과 문종 임금으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았는데, 특히 문종 임금은 지광국사를 왕사로 삼았다가 훗날에는 국사로 임명하였다. 이 승탑은 스님이 입적하신 1070년에서 승탑비가 건립되는 1085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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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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