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옥(강원도 유형문화재 제86호)은 원주 목사와 남원 부사를 지낸 김탄행(1714∼1774)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묘막으로, 240여 년 전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대문을 중심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사랑채가 연결되어 'ㄷ'자형을 이루고 맞은편에 부속채가 'ㄴ'자 형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평면의 중심되는 곳에 부엌을 두어 각 방과 대청마루에서 짧은 동선을 갖게 하며 부엌의 좌·우에 각각 방과 마루를 두고 있다.
장대석을 높게 3단 쌓고서 원추형 초석 위에 방형의 기둥을 세운 홑처마 팔작지붕 형식의 구조이다.
관리와 의례 행사의 편의를 위하여 기능적으로 평면이 짜여졌으며 일반 가옥에서는 볼 수 없는 부엌 중심의 평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