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다니엘에게 동화책을 읽어준 자상한 할머니는 나다니엘이 일곱살이 된 해에 그만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두 아이한테 선물을 남겼답니다. 안젤리카에겐 인형을, 나다니엘에겐 '비밀의 방'을 열수있는 열쇠를 말입니다. 수천권의 동화책이 가득한 '비밀의 방'에는 놀라운 세계가 숨겨져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날 폭풍으로 할머니의 집이 망가졌고, 수리를 위해 가족들은 '비밀의 방'안에 있는 책을 팔기로 결정했답니다. 이제 '비밀의 방'을 지키기위한 나다니엘과 동화속 주인공의 모험이 시작됩니다.